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12일(목),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재헌, 이하 농협)와 함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조태인, 이하 교통장애인협회)’를 방문. 경기미 60포대를 기부했다.
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고, 교통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며, 전직 복귀 및 장애 정도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산적 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에서 이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농협에서는 김재헌 지부장과 이호중 부지점장 등이 함께했다.
공사와 농협은 공동으로 마련한 경기미 총 60포대(농협 40포대, 공사 20포대)를 교통장애인협회에 기부하고, 그 중 취약계층 장애인 3명에게는 경기미를 직접 전달하며 따스한 안부인사도 건냈다.
조태인 지회장은 “사랑과 나눔이 절실한 겨울철에 온기 가득한 경기미를 나눠주셔서 공사와 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경기미는 어려운 장애인 분들에게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협 김재헌 지부장은 “따뜻한 밥 한 끼가 매서운 겨울 추위를 녹이고, 활기찬 하루를 만드는 힘이 됐으면 하며, 공사와 기부를 함께 진행해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모여 온기 가득한 겨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농부들의 정성과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경기미가 취약계층 장애인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협과 함께 올해 10월 남양주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일(화)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 경기미 60포대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초콜릿 60세트를 기부했으며, 19일(목) 동부희망케어센터와 24일(화)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도 경기미를 전달하며 릴레이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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