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배. 이춘본. 곽경국/ 이하 위원회)"는 3월 5일(수) 오후. 구리시청 앞 인도에서 "지난 2. 21일 경기도에서 발표 한 GH 구리 이전 중단 결정" 관련. 항의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리시 각계각층 시민들 약 250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항의 집회는 지난 해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을 염원하는 구리시민들이 주축이되어 결성 된 위원회의 활동을 구실로 GH구리 이전을 중단하겠다는 경기도의 발표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사진: 좌측부터 곽경국. 이상배. 이춘본 공동대표)
위원회 이상배 공동대표는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을 원하는 구리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위원회를 결성해(현 회원 1.500명)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 된 설문조사에서 나타나듯 구리시민 약 3/2이상이 서울 편입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같은 현실에 경기도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GH구리 이전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21일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계속 추진하면 GH구리 이전을 백지;화 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구리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기에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사진: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이어 곽경국 공동대표는 "경기도에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서 GH구리시 이전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손바닥 뒤집듯 GH 구리이전 중단을 선언한 김동연 경기도 지사의 무책임한 행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구리시 다수의 시민들이 찬성하고 있으나 아직 그 어떠한 절차가 완료된 것도 없고 서울로의 편입이 확정된 사실도 없으며 구리시 또 한 행정기관으로서의 책임으로 시민들의 염원에 대해 효과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이기에 아무것도 달라진 상황이 없음에도 경기도의 갑작스러운 GH 구리 이전 중단 선언 배경에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포기시키기위한 정치적인 계산으로 이는 GH 구리시 이전을 볼모로 구리시민을 우롱하고 협박하는 행위임이 분명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사진: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또 한 이춘본 공동대표도 " 지난 1.23일 행정안전부 소속 자문위원회는 행정환경의 변화와 문제점에 대한 대책으로 '지방행정체제 개편 권고안'을 발표했었다,"며 "여기에는 법률과 제도 마련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대응 방안이 마련돼있으며 이중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적용할 수있는 '특. 광역시와 연접시. 군간의 구역 변경'의 기준"도 구첵적으로 나와있으나
이와 반대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사례는 발표된 권고안에 재외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동력이 없어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라며
"구리시민을 우롱하고 시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협박과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구리시장은 오직 구리시민을 위해 또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을 물려주기위해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3인의 공동대표는 "현재 구리시의 정치인들은 현재 구리시에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보다는 오직 개인의 정치적 이득만을 생각하고 시민들의 염원인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무조건 반대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그같은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시민들의 염원인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참석 시민들의 성난 환호와 정치인들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가 구리시 하늘로 울려퍼지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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