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구성된 에코-랜드 수영장(이하 에코수영장)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1분기 간담회를 11일(화)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주민협의체 위원 4명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건의 사항인 샤워장 출입문 개선 등 12건 모두 조치됐음을 설명했다.
1분기 의견으로 4월 초등학교 생존수영 진행 시 휴회 회원이 타 센터에서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요청에, 이 사장은 “휴회 회원이 이용 가능한 타 센터를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직원들이 항상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처해 주신다”며, “운동하러 매일 오고 싶을 정도로 활기찬 분위기”라고 감사와 칭찬을 전했다.
이 사장은 “에코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만족하고 기뻐하시니 저 또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올해도 유휴 시간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위원들과 꾸준히 소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이후, 이 사장은 에코수영장과 에코랜드 운영부 공사 직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으며, 미세먼지가 빈번해 짐에 따라, 센터 내 공기질 관리 등을 철저히 해 고객들의 건강 및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코수영장은 수영장 수중청소기 구매, 2층 테라스 방수공사, 수영장 여과기 여재 교체 등의 시설개선과, 자발적 도서 기부를 통한 작은 도서관 운영, 지역 유치원과 연계한 유아 생존수영을 상반기 내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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