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박진배)은 지난 9일 어르신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이웃愛봉(애)찻자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양원 내 유니트 간 폐쇄성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기위해 진행 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다도 세팅, 팥빵, 은은한 캐모마일의 향으로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오랜만에 여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과거 동네 빵집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웃음과 공감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박진배 원장은 “이웃愛 (애)찻자리 프로그램은 단순한 티타임을 넘어, 어르신 간의 경계를 허물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니트 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사용된 티테라피 키트는 본사 복지운영부에서 티테라피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원한 것으로, 이번 활동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남양주보훈요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따뜻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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