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학 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관내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도박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 자치회 주관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달, 도박 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정-학교-교 육지원청이 함께 하는 도박 중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교장(18일), 교감(25일), 학부모(30일)) 대상 학생도박 예방 릴레이 연수를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몇 년간 도박 범죄소년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온라인 도박을 경험한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사 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학생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학교-교육지원청 중심의 학생 도박 중독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구성원의 인식 제고를 위 한 캠페인 및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남양주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도박 예방·근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리남양주 도박 예방·근절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도박 중 독 예방 교육 ▲고위험군 학생 대상 도박문제 집단 상담 프로그램 ▲ 고위험군 학생 대상 도박문제 개별 집중 치유 지원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현재까지 13개 학교(대상 학생 3725명)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도박 중 독 예방 교육'을 신청했고, 교육지원청에서는 도박문제예방치유 전 문강사와 SPO를 학교와 매칭하며 도박 중독 예방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도박문제 고위험군 학생들을 위한 도박예방 전문기관 연계 집 단 상담을 진행하며, 관내 병원 및 상담센타를 활용하여 도박 중독이 심각한 학생들에 대한 개별 집중 치유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선제적인 도박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의 관심-학교 예방교육-전문기 관 연계 집중 치료에 이르는 교내·외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 도박 근 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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