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22일 상반기 초등생존수영교육 현장 방문을 실시해 수영 수업을 참관하고 남양주도시공사 및 학교의 생존수영교육 참여자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도시공사 산하 에코랜드 수영장(별내면 소재)에서 실시됐으며, 서은경 교육장 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담당자, 신현수 체육문화운영처장 외 남양주도시공사 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 방문 일정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남양주도시공사-교육실시교(도제원초등학교, 남양주덕송초등학교) 학교장 면담, ▲수영장 시설 확인, ▲수영 수업 참관 및 교육 참여자 격려 순으로 이어졌다.
면담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남양주초등생존수영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남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도시공사의 생존수영교육 행정사무 위탁 운영을 통해 학교교육 현장에서 나타난 성과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도시공사가 수영장, 수영강사, 학생 이동차량 등을 계약하고 예산 집행, 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학교의 교육 역량을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 체제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기관과의 상호 협력은 공교육 역량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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