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 범죄예방대응과는 4월 24일(목) 오후. 구리전통시장 제2주차장 지하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심지역관서 추진(운영) 관련 주민 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도형 범죄예방대응과장(이하 범예과장). 수택파출소장.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구리시청.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수택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간담회 참석자들/ 기관. 주민)
간담회 추진 배경은 중심지역관서 추진(운영)에 따라 현재 수택파출소가 교문지구대로 흡수 통합되며 수택파출소는 공동체 지역관서로 운영 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심지역관서의 기능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형 범예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기관 및 주민들께 감사 드리며 현재 경찰에서 추진 중인 중심지역관서 운영 목적 및 공동체 지역관서 기능 방향을 상세하게 설명드려 지역 치안의 불안을 해소하고 협조를 구하기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주민들이 주신 의견은 중심지역관서를 운영하는데 적극 반영해 품격있고 질적인 구리경찰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도형 범예과장)
이어 설명의 시간에서는 중심지역관서 운영 목적 및 방향에 대해 전철민 범예계장과 범예과 직원들은 현 구리서 치안현황과 분석 사례를 통해 중심지역관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공동체 지역관서 기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는데
현 수택파출소가 교문지구대로 통합되더라도 수택파출소는 공동체 지역관서로 남아 주간근무자 2명이 상주하고 야간에는 순찰차 1대가 수택파출소에 고정 배치되며 파출소 입구에는 지능형 CCTV와 인터폰이 설치돼 야간 신고시 빠른 시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며
과거에는 관할 구역문제로 타 관할구역 내 사건 발생시 적극적인 지원이 부족했다면 중심지역관서 시스템에서는 인원 및 순찰차량이 늘어나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충분한 지원이 가능해진다며 불안감은 말끔히 잊어버리고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노력하는 구리경찰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사진: 중심지역관서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전철민 범예계장)
설명이 끝난 후 가진 질의 응답의 시간에서는 참석 주민들 일부가 기존 수택파출소가 교문지구대로 흡수 통합되면 앞으로 2-3년 뒤 수택1동에 수천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는데 그때는 치안공백이 어렵지 않나하는 불안감이 있다,며 현재대로 수택파출소 존치를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사진: 질의응답시간에 질문하는 참석자)
이에 경찰은 현재 구리서가 2급서로 운영돼 경찰관 수가 부족한 현실이나 구리시 인구(현 18만)가 유입되고 늘어나게되면 경찰관 수도 보충되고 현 수택파출소는 폐소 되는게 아니라 공동체 지역관서로 계속 운영되기에 2-3년 뒤에는 파출소 인력 보강 및 기능이 부활되리라 생각되기에 주민들이 갖고있는 불안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구리경찰의 치안서비스는 변함없이 지속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오미애 경찰서장은 "지역 치안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주민들이 말씀하시는 질문 하나하나가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위한 소중한 방향이 될 것이라며
경찰에서 안내해드린 중심지역관서와 공동체 지역관서 운영체계는 치안 공백없이 오히려 더 신속하고 세밀한 대응을 위한 새로운 변화라며 앞으로도 구리경찰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가까이. 그리고 든든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간담회에 참석한 김성태 구리시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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