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서장: 하재철)는 5월 13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범죄 예방과 치안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정책소통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서경찰서는 지난 4월 강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을 대표해 치안 정책 추진 및 평가에 함께할 ‘정책소통단’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의 주민 28명을 선발해 폭넓은 소통이 기대된다.
정책소통단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을 통한 경찰서 치안정책 및 치안활동사항 모니터링, 평가와 치안정책에 대한 제언, 주민홍보에 동참 역할을 하게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위촉장 수여식 ▲치안정책 추진사항 및 활동사항 소개 ▲교통안전 하루 vlog 영상 시청(자체 제작) ▲정책소통단 제언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책소통단으로 위촉된 김재경(50대) 단원은 “청소년 이륜차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과 홍보”, 김보영(30대) 단원은 “청소년 SNS 언어폭력 대처 방안 수립” 제언에 윤효섭 여성청소년과장은 “현재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에 진출해 범죄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를 방문해 이륜차 안전운행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미향(30대) 단원은 “대통령 선거운동 관련 경찰에서 처리하는 민원에 대한 사전 홍보 필요” 제언에 하재철 서장은 “관련 기능을 통해 주민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으며,
박용태(60대) 단원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최은주(40개) 단원은 “교차로 점멸등 신호기 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에 최정현 교통과장은 “구청 해당 기능과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하재철 경찰서장은 “여러분과 함께 치안 정책을 함께 만들고 주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책소통단은 주민들을 대표하는 우리 동네 치안 리더이자 강서경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길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 추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