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박상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24일, 인천 스퀘어원 1층 광장에서 인천스퀘어원과 협업하며 ‘히어로즈데이(Heroes Day)’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경찰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가 전시돼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탑승해보는 체험이 가능했으며, 경찰 근무복 착용 체험존도 마련돼 아이들이 경찰관의 역할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부스도 함께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경찰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실종 아동 및 치매노인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부스도 운영돼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아동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및 사진 정보를 등록하는 활동이 진행됐는데 많은 시민들이 사전지문등록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이를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피켓 챌린지’와 관계성범죄 인식 제고를 위한 ‘O,X퀴즈’도 함께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피켓 챌린지는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팻말에 작성해보는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관계성 범죄 O,X퀴즈는 관계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환균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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