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참관하에 어르신 총 28명 투표 참여, 요양원 내에서도 소중한 권리 행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박진배)은 5월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거소투표를 실시했다.
거소투표는 거동이 불편한 입소 어르신들이 요양원 내에서 직접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 아래 공정하게 진행됐는데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 명부를 확보. 안전하고 질서있는 환경 속에서 이뤘졌다.
어르신들은 투표장에 도착해 지갑 속 신분증을 보여주는 등 투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투표에 참여 한 A어르신은 설명하는 직원에게 “내가 투표를 얼마나 많이 해봤는데 설명 괜찮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박진배 원장은 “어르신들의 참정권은 보호받아야 할 중요한 권리라며, 거소투표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치매, 중풍,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유족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설립된 전문요양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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