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경찰 지휘부와 함께 경북 호국경찰 추모공원을 찾아 헌화 및 참배를 진행했다.
경북호국경찰 추모공원은 경북지역에서 전사 및 순직한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8년도에 건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955명의 명패가 봉안돼 있다.
경북경찰청은 매년 현충일에 경북 호국경찰 추모공원에서 참배를 하고, 유가족이 희망할 경우 별도의 추도식 등 맞춤형 추모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추모활동과 더불어 관내 28개소 경찰 추모시설에 대한 정비와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오부명 청장은 “현충일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순직하신 경찰관들에 대한 예우에 정성을 다하고, 유족들께서도 마음속 깊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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