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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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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의 올바른 성교육 (제3)
정력 증강 파워 페니스 젤크 운동법(Jelqing Exercise)의 비극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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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소한 음경을 가진 남성들을 울리는 과도한 음경 자극 운동법

필자도 음경이 외소하다거나 정력이 약한 남성들 또는 성장기 남학생들에게 종종 받고 있는 질문이며,최근까지도 성인 인터넷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어 여러 남성들이 따라서 하고 있는 빅페니스 운동법이 있는데,‘젤크 운동’ (Jelqing Exercise) 이라고 한다

이 '파워 젤크 운동법'은 수세기전 고대 문명으로 부터 전해져 내려와 아랍 남성들 사이에서 대중화 되었다고 알려졌는데,남성의 성기가 생기발랄 하고 페니스와 양쪽 고환이 크면 수태력과 정력이 강하다 하여 많은 여성들을 거느릴 수도 있고,상대 여성을 매료 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한다.

그래서 아랍의 소년들은 10 세가 되면 아버지에게 젤크 운동법을 필히 전수 받아 성인이 될 때 까지 하루에 20~30 분씩 매일 훈련을 실시 했고,성인이 되고나면 무리하지 않는 원활한 성관계를 위해 일주일에 3 번 정도로 줄여서 단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 '젤크'의 어원은 아랍어로 '튕기기'란 뜻이며,'제르크'라는 '손놀림'이란 단어와 같이 쓰이기도 하는데,그 당시엔 양의 젖을 짜는(Milking) 모습에서 유방과 젖꼭지가 커지니 거기서 반짝 힌트를 얻어 음경 확대를 위해 훈련하는 자위 기술로 발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남성들은 대물을 선호하는 컴플렉스를 조금씩은 가지고 있기도 한데,실질적으로 이런 운동법은 적당히 할때는 음경 발기력과 사정 지연 등 단련 효과는 볼 수 있으나, 음경 길이 연장이나 굵기 등 확대 효과를 볼 수는 없다.   

그런데도 남성들은 왜 이렇게 음경을 혹사 시키고 정력 증강에 좋다며 젤크 운동법을 아직도 선호하고 대체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일까?

동영상 중에는 바나나를 사용해 간단히 가르치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우선은 음경 주변 생식기 전체에 혈액 순환을 돕고 부상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시작전과 마무리에 Hot Soaking 을 필수적으로 해주어야 하며,온욕을 할때 처럼 따뜻한 물에 고환쪽은 뺀 나머지 부분을 담궜다 빼기를 반복하는 동작을 5~10 분 정도한 후 워밍업(Warming Up)을 끝내고, 손과 음경에 수용성 윤활제를 충분히 바른 채 60 ~ 80 % 정도만 발기를 시켜 엄지와 검지로 O(Ring) 자 모양을 만들어 음경을 타이트 하게 쥔채 뿌리 깊은 곳 부터 귀두 밑까지 2~3 초 템포로 신속하게 100 ~ 200 회 이상 움직여 주고,한달 이상 해서 익숙해지면 600 회 까지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이렇게 무리한 자극을 음경에 지속적으로 가하면 안하니만 못한 심각한 부작용 까지도 초래할 수 있어서 인하 대학교 체육 교육과&안산 자생 한방 병원 운동 치료실 KATA(프로 트레이너) KACEP(임상,재활,체력) 박정수 선생님은 이 운동법은 근거 없는 낭설이며,의학계에서도 검증 되지 않아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니,페니스를 키우기 위해 손수 실천하는 우를 범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남성의 성기 속에는 2 개의 음경 해면체(Corpus cavernosum penis)와 1 개의 요도(Urethra) 해면체가 있는데,각각의 해면체는 백막이 둘러싸고 있으며,해면체 속에는 무수히 많은 정맥 혈관들이 밀집이 되어 있어 이 혈관들에 혈액이 가득차게 될때 풍선이 부플듯 발기 현상이 이루어 지는 것인데,이 운동법은 매번 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도 길다 보니 음경을 과도히 자극해 무리를 주어 음경 피부 조직 손상이나 열상,부기,화상,혈관,요도,백막 등 음경 내부 손상으로 음경이 뚝하고 부러져 골절이 되는 일도 생길 수 있어 함부로 남용해서는 안된다.

사실 섹스를 할때 음경 길이나 크기는 본인이나 상대 여성이 불만을 삼지 않으면 만족도에 별다른 상관이 없으며,여성들은 대부분 남성의 음경 길이나 크기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지만,우리나라 사람들이 성관계에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이유 중 한가지는 전희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하며 거친 삽입술과 남성 사정 위주의 성교에 치중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존경하는 구성애 선생님(푸른 아우성 대표)의 파워풀한 명품 명강의를 들어보면 부부에게 누차 강조하시는 부분이 삽입 위주의 방식이 쾌감에 큰 방해물이 될수 있기 때문에 전희 시간을 충분히 즐기라 말씀 하신다. 

그리고,대부분의 남성은 발기에서 사정까지 5~10 분이면 보통 해소가 되지만,여성은 절정으로 가려면 두세배의 시간이 걸리고,남성이 아무래도 전반전에 공을 많이 들여야 해서,연애때나 신혼때는 가능한데,시간이 지날수록 기본적인 이 과정을 지키기가 쉽지 않아 평소 성에너지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여성 또한 엄마가 되고 나이가 들더라도 남편에게는 아내의 모습뿐만 아니라 애인 같은 매력도 어느 정도는 잃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자기 자신과 남편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성들은 자연적인 남근을 선호하며, 남성들이 음경에 인테리어를 하면 아주 드물게 좋아하는 여성도 있기는 하나 거의가 혐오감을 느끼거나 터치하는 자체도 부담스러워 한다.

그러니,남성들은 자신의 음경을 소중히 여기고 단련 시키거나 관리 하는 일은 늘 필요하나,자위 테크닉만으로 정력을 관리하는 작업은 초콜릿 복근을 만드는 것처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 음경이 10 센치 이하가 아니라면 크기나 굵기에 집착하는 일은 하지말 것이며,음경을 필요 이상으로 학대하거나 비과학적인 방법을 완전한 치료 방법 처럼 맹신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Sexual Intercourse Technician (성문제상담전문가&칼럼니스트)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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