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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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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의 올바른 성교육(제46)
질 나쁜 갑의 횡포 - 권력형 성폭력 (POWER CLASS'S SEXUAL VIOLENCE)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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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부끄러운 사회 지도층의 끊이질 않는 성갑질 - 성희롱과 성추행 범죄

최근 사회 고위층 인사들의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 ‘성폭력’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방미 중 나이 어린 여성 인턴을 호텔방으로 불러 알몸으로 성추행한 사건, ‘별장 성 접대’ 사건, 골프장 캐디 여성을 성추행한 사건. 골프장 여직원 기숙사 성추행 사건 등.. 

자신을 도덕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성범죄 사건들이 어디 이 뿐 이겠는가?

아직 재판이 결론지어진건 아니지만.. 국민들은 솜방망이 처분이란 관행이 제발 뿌리 뽑히길 바랄 것이다. 

우리나라는 갑과 을 관계에선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여성들이 피해의 대상이 되기 쉬운데, 이러한 여성들이 열약한 환경에 처한 사례들이 많아서 외부의 사실을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못 하는 게 현실이고, 경찰서에 신고나 소송을 하고 나서도 피해자를 가해자로 모는 어처구니없는 일들도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성희롱이든.. 성추행이든.. 성범죄의 특징은 지속적인 재범 등 중독성이 강할 수 있기 때문에 성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고, 피해자 인권이 가해자의 인권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질 필요가 있으며, 가해자를 솜방망이 처벌 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약자를 좀 더 배려하고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치밀한 장치가 마련되어 속시원하게 쇠방망이 처벌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나라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성범죄는 성폭력으로 성희롱과 성추행, 성폭행, 성매매, 그 외 성 풍속에 관련된 범죄로 구분하고 있으며, 성을 매개체로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 공포감, 음란한 농담이나 욕설, 불필요한 신체 접촉, 인격 모독이나 인신 공격, 성행위 강요 협박이나 폭력으로 이루어 질수 있는 모든 성적인 침해.. 즉 '성적 가해 행위'를 뜻 한다.

성범죄는 성적 언어 폭력 정도부터 성적인 행위 내용까지 다양한 유형의 범죄들을 포함하고 있어, 성적이란 대상의 특성상 당하는 피해자에게 고통과 상처를 쉽게 안겨 줄 수 있고, 성폭행 피해자의 경우는 ‘영혼 살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나 크고 장기화 되기 때문에 성범죄에 대한 관대한 인식들을 버리고, 성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꼭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우리 사회의 갑을 관계에서 만연해 있는 ‘권력형 성폭력’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갑과 을의 관계는 상하 관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인간의 사회의 특징이라고 할 텐데, 서로 공존하며 Win-Win 하려면 갑과 을의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지만 사람 심리라는 게 개미 소변만큼의 권력만 손에 움켜쥐어도 목에 힘이 들어가고 허세를 부리거나 그 위력을 행사하지 못해 안달 병이 나기도한다. 

갑이라고 다 악덕이고, 을이라고 무조건 보호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성희롱, 성추행 사건들을 살펴보면 갑을 관계가 상호간의 존중과 동등함이 아니라 갑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을을 무시하고 성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휘두르는 참으로 추접하고 악질적인 범죄라 할 수 있다. 

누구보다도 법을 잘 알고 지켜야 하며 모범을 보여야 되는 지도층 인사들의 이러한 성 추문 사건들은 힘의 우위에 있는 갑이 유리함을 이용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인 을의 성을 강제적으로 유린 하려는 지나치게 역겨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살다보면 삶의 현장에서 같잖은 갑질 때문에 속이 뒤집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들이 종종 생길 수 있다. 

갑질 하기 좋아하는 인간들은 “내가 누구인지 알아?”라던가, “나 이런 사람이야!”라며, 스펙 좋고 우월한 갑이라는 특권 의식에 젖어서 오만방자 하거나 안하무인이며 인성 수준 자체가 극도로 천박해서 품격이라곤 찾아 볼 수 없고 쉬운 말로 인간쓰레기들 이다. 

갑이 나한테 “너 따위가 어쩔 거야?”라며 막가파 같은 못된 자신감이 깔려 있어 늘 문제다.

우리 인간 세계는 을이라는 약자로 살아간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불이익을 당해도 생계에 지장을 받을까봐, 보복을 당할까봐, 갑을 상대로 이의를 제기하기가 만만치 않다. 

못된 갑들은 자신의 지위와 부, 권력을 이용해 자기보다 지위가 아래거나 약한 사람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그 강도가 크던 작던 엄하게 처벌해야할 중한 범죄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범했던 사람도 감투를 쓰면 태도가 달라지는 경우들이 많은데, 봐줄만한 갑질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자한텐 한없이 약하고 약자한테는 비겁하게 강하니 조직의 분열과 위기를 초례하기가 쉬워진다. 

그러므로 항상 교만을 멀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재능이든, 부든, 명예든, 가정과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반드시 나누고 돌려주며, 더불어 사는 공동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늘 노력하도록 하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기도 하지만, 인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크던 작던 영향력을 끼칠 수 있고, ‘리더’란 위치는 조직의 핵심이며 기둥과도 같은데.. 더 나은 기득권을 가지고 있지만, 올바로 쓰지 못하고, 삐뚤어진 성적 욕구와 사악함이 결합해 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 조직은 썩어서 무너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뇌 과학자인 ‘이안 로버트슨’은 권력이란 감정에는 남녀의 성적 충동을 촉진하며,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평소보다 더 분비가 된다는데, 성공하거나 부와 명예를 넉넉히 가진 사람들이 이 호르몬 수치가 더 높고, 성취감이나 자신감도 높다 보니 도끼병을 앓거나 섹스, 도박, 술 등 자극적인 중독에 빠지기가 더 쉬울 수도 있고, 상대방과의 공감 능력이 떨어지기도 해.. 죄를 저지르고도 양심을 속이고 오리발 내밀기를 잘하는 거짓말쟁이로 전락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성희롱이나 성추행이 벌어지는 공간은 밀폐되거나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어떤 구체적인 증인이나 증거가 없으면 피해자와 가해자가 주장하는 것이 불일치하는 것이 비일비재 하다. 

그러니 피해자는 성희롱이나 성추행이 있을 경우 지체하지 말고 바로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거나, 성희롱이나 성추행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엔 휴대 전화의 통화 기록이나 문자, 카톡을 저장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자신의 소중한 성적 권리를 질이 나쁜 갑으로부터 지켜내야 할 것이다.

Sexual Intercourse Technician [성문제상담전문가&칼럼니스트]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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