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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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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의 올바른 성교육(제62)
빨간색의 공포-혈정액증(HEMATOSPERMIA)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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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의 구성물은 정자,체액,정낭액,전립샘액,구부요도선액의 혼합체이며 정액의 60%이상을 만드는 작은 물주머니 형태의 정낭은 사정관이 전립선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데 정낭의 물주머니에 염증이나 결석이 생긴다던지 통로가 정상적 범위를 벗어나 비좁아 지면 정액의 혈흔이 섞여 나오는 혈정액증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소변검사.전립선 혈액검사,정액검사,전립선 초음파,방광 요도경 검사,MRI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적절히 실시해 건강한 성생활을 누리며 건강 상태를 재조명해 잠자리에서 위축되었던 자신감을 찾고 근심,공포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바이다. 

그러나 검사를 해보아도 특별히 이상 소변을 발견 할 수 없는 특발성 혈정액증인 경우도 많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더라도 그냥 나아지겠지 하고 방치하지 말고 양방이든 한방이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검사와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사례1)

20대 초반 남성입니다. 고환염에 걸려서 병원 처방을 받고 치료도 받아 좋아졌는데 몇 일전부터 자위를 하면 정액에 갈색 피가 조금 섞여 나와요.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일시적으로 그러는 건지 아니면 다른 병이 생긴게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사례2)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저는 20대 중반부터 1년에 한두번 소량의 혈뇨로 인한 혈정액증으로 고생을 하게 되어 치료를 받는데 이번에는 정액 사정중이나 소변에 새빨간 피가 같이 나옵니다. 정말 공포가 따로 없네요. 스트레스도 심하고 섹스에도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이 병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고 완치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례3)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자위를 하다보면 가끔 정액에 피가 조금씩 섞여 나와요. 딱히 아픈 곳도 없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기는 하는데 갈색에 썩은듯한 피가 섞인 것을 보면 기분도 나쁘고 생식기에 다른 질병이 있는게 아닌지 은근히 걱정도 되고 그래요.

(사례4)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자위나 성관계시 정액에 피가 가끔 섞여 나오는데 일시적인 혈정액증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있을 때면 욕구가 있어도 모든 성행위를 중지하고 일주일에 열흘 후에 다시 하면 정액이 정상적입니다. 나이가 차다보니 그래도 피를 보면 걱정이 되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사례5)

혈정액증일 경우 자위나 성관계는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하나요? 성 욕구가 남들보다 강한 편이라 며칠을 참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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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남성 A씨는 며칠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했는데 정액에서 갑자기 피가 섞여나와 너무나 당황스러운 나머지 늦은 밤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위의 사례들과 같이 남성들이 사춘기 이후 수음과 성생활을 하게 되면서 비교적 자주 격을 수 있는 혈정액증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혈정액증은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생식기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과로,과음,과도한 수음이나 섹스,전립선염이나 정낭에 염증, 정낭벽의 비후,요도염,전립선 비대증,고환과 부고환 염증,사정관의 물혹,결석,게실,곤지름,전립선암 등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별다른 생식기 충격도 없고 생활환경이나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도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아무래도 여러 남성들이 정액이나 소변에서 응고된 갈색 피나 새빨간 피를 보면 당황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공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일시적으로 오는 혈정액증은 수음이나 성관계를 한달 가량 중단해 보는 것도 효과가 있을 수 있겠고 거의 다 과로가 원인이기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주면 자연적으로 혈정액이 멈추고 치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혈정액증이 이어지면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전문 비뇨기과를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특별히 이상 소변이 없으면 단순 투약으로 호전되는 경우는 있지만 전립샘 조직 변화로 인한 염증이나 물혹 등의 경우는 3개월 이상도 걸리며 기간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혈정액증은 비뇨생식기의 구조상의 문제뿐 아니라. 고혈압이나 지혈을 억제하는 약 복용, 혈소판 감소증 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들 역시 안전한 임신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액을 최상의 질로 만들어 놔야 하므로 혈정액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잡아 치료하고 고령의 남성들은 전립샘암까지도 의심해 볼 수 있는 심각한 증상이므로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한다

Sexual Intercourse Technician [성문제상담전문가&칼럼니스트]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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