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불안해서 시장을 못오겠습니다.
경찰은 왜 저런사람을 잡아가지 않는거죠..
경기도 구리시 소재 구리전통시장 주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상습적으로 음주행패 및 폭력을 행사하는 주취자로 인해 시장 상인들 및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문제의 주취자는 알콜중독자로 이미 오래전 부터 구리전통시장 주변에서 갖가지 소란행위를 서슴치 않아 널리 알려진 A씨(남)
A씨의 알콜 중독에 따른 소란행위 등 이력은 상당히 오래된 편으로 필자가 확인한 경우만 해도 이미 십수년이 넘는 것으로 기억된다
A씨는 이같은 알콜폭력 및 소란행패 그리고 자질구레한 절도행위 등으로 그동안 경찰에 수차례 검거됐으며 1-2차례 구속이 되기도 했었다
지난 2018년에도 구속돼 실형을 살고 나온 A씨는 잠시동안은 조용했으나 지난 겨울부터 알콜에 의한 소란행위가 잦아지더니 최근에는 폭력성까지 되살아나 하루가 멀다하고 구리전통시장주변에서 온갖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급기야 지난 6월14일 오후에는 시장을 방문 한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고령의 할머니(60-70대 추정)를 이유없이 가슴을 폭행해 신고를 받고 출동 한 경찰에 검거됐다가 풀려났으며 이어 15일 오후에도 구리시장 상인회 여직원을 아무런 이유없이 시장 내에서 뒤에서 밀어 넘어트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신고된 사항. 여직원 불안감 호소)
15일 하루에만 A씨의 이같은 소란 및 행패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에 6-7여통의 전화를 걸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A씨 때문에 무서워서 시장을 방문하지 못하겠다는 호소가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밤낯없이 늘상 취한 상태에서 백주대낯에 전통시장 공용주차장 앞 노상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와중에도 버젓히 화단에 소변을 누거나 시장 한복판을 팬티바람으로 활보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온갖 행패를 부리고 있어 지역의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더욱히 A씨의 이같은 행패 및 폭력 행위는 자신보다 약하고 힘없는 여성들을 상대로 이뤄지고 있어 사법당국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구리전통시장 주변에는 유독 주취자들의 행패가 심한편인데 15일 오후. 시장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또 다른 주취자가 이유없이 시장 상인회 직원을 폭행(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는 폭력사태가 발생돼 현재 구리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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