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유성연)는 11월2일. 오후. (사)민들레학교(겨장: 이양현)에서 여성단체 집행부와 민들레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장학사업 후원금(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지난 2017년 6월5일 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사)민들레학교가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도 그동안 여러사정으로 변변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던 중 최근 민들레학교에 입소 중인 학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이를 돕기위해 여성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유성연 여성단체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경제적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또 한 모든 단체의 활동이 중지 되다보니 이로인한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나 현재 민들레학교에 입소해있는 한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아무리 어려운 현실이라 하더라도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돼 오늘 이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그동안 청소년들을 바르게 인도하고 사회의 재목으로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는 이양현 교장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밖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 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여성단체에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들레학교는 지난 1993년 충남 지역에서 가출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쉼터로 시작 해 2008년 경기도교육청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첫 지정을 받았으며 2011년 비영리사단법인(민들레학교)으로 설립허가를 받았고 2009년 구리민들레학교가 설립됐으며 이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로 개칭. 남자청소년쉼터와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다리사거리공원에서 청소년무료급식을 운영하는 등
위기환경(가정밖, 학교밖, 다문화가정)에 노출돼 있는 각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조금 다른 방향에서 저들의 꿈을 세우고 목적이 있는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는 11년째 경기교육청 특별교육기관으로 운영 중(구남민들레학교)으로 지난 2010년 ~ 2020년 까지 약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입소해 교육 및 시설 보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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