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6일 관내 삼신초등학교(어린이보호구역)에서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반 주·정차금지구역은 과태료 금액이 4만원이나, 초등학교 주변 등 어린이보호구역은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앱)으로 불법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으며 이러한 주민신고에 대한 과태료는 일반 주·정차금지구역의 2배인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차량 견인료는 3만원이며 보관료는 1시간당 1천원을 가산한다.
남구청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반(6개반) 및 계도원을 배치(동별2명)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매주 1회 합동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교통법규를 준수해 어린이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선진 안전교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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