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매년 3월 19로 공식적으로 지정됐다
3월 19일은 1958년 의용소방대 설치의 근거가 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의 119가 조합돼 정해진 날이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1915년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청년 중심으로 시작된 조직으로 현재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전국 9만 656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다.
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엄상섭, 김한순)는 각 읍·면 28개대, 총 7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구조·구급활동 및 예방활동 등 지역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엄상섭 연합회장은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으로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대표하는 지역 봉사단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지역봉사 단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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