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21일 재난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병원에 이송하기 위해 구급대원에 대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이란 분실·훼손이 심한 기존 종이 트리아지 형태에서 개선된 태그형식으로 재난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류하고 이송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장 지원하는 시스템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소생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현장에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정확한 정보전달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작동해보는 실습을 가졌다.
유영봉 구조구급팀장은 ‘재난현장에서 다수의 환자 발생 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을 사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숙지해서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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