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고 있는 중인데 길이 너무 막혀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신속 출동해 타 관내에 위치 한 산부인과 까지 안전하게 호송해 칭찬이 쇄도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박종천) 다산파출소 순찰4팀은 17일 오전 8시30분경 시민의 다급한 신고전화를 받았다
아내가 출산이 임박해서 산부인과를 가던 중인데 출근차량들로 길이 너무 막혀 도로에서 꼼짝을 못하고 있다.는 긴급 도움 요청이었다
신고를 받은 순찰4팀(팀장: 남궁 태호)은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가면서 신고자와 통화를 나누며 정확한 위치를 물어봤으나 신고자는 현재 위치가 어딘지 잘 모르겠으며 주변에 공사현장이 보인다.는 대답을 보내왔다
1분 1초가 위급한 상황임을 파악한 순찰4팀(김태호. 홍세진. 지승원 순경) 은 신고자와 계속 연락을 취하며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멀리서 비상등을 켜고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신속히 달려가 확인결과 위급사항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한 신고자였다.
이에 순찰4팀은 순찰차 사이렌과 안내방송을 하면서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는 차량운전자들에게 길 양보를 해줄 것을 협조 요청하면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타 관내(구리시)에 위치 한 산부인과로 신속하게 산모를 호송했다(신고자 발견부터 병원도착까지 6분 소요)
안전하게 산모를 병원에 호송한 순찰4팀 김태호 순경(사진)은 "아내가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 해 검진을 받고있다, 경찰관이 아니었더라면 자칫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었는데 너무 큰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의 당연한 책무라며 곧 태어날 소중한 새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최종산 다산파출소장은 "월요일 오전.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시간에 출산을 앞두고 차량정체로 어려움을 겪던 산모가 다행히 제 시간에 병원에 도착해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위급 상황시에는 119나 112에 전화하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남양주남부경찰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범죄없는 환경을 만드는 한편 따뜻한 경찰상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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