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10여 일 동안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5월 가족사랑의 달 가족 축제 ‘봄봄봄’“을 진행했다.
‘봄봄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온 가족이 모여 ‘누구나’, ‘쉽게’, ‘함께’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 가족 챌린지, 가족 특강 및 부부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총 450여 가족, 9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특강 ‘우리 가족 행복한 소통’ 및 부부 특강 ‘궁금한 이야기 G(ender)’를 수강하고 가족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 가족 축제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찾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축제에 참여한 A씨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을 것을 보여주고 해 주고 싶은 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며 “재미난 경험들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반 가족은 물론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맞벌이 가족, 이혼 전·후 가족 등의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한 상담과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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