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은 당신을 잊지 않습니다.
6월 6일 오전, 현충일을 맞아 지난해 12월 21일 해운대구 과정교차로에서 교통근무 중 순직한 故 이성림 경사가 잠들어 있는 대전국립현충원에 김영일 해운대경찰서장을 비롯. 동료 경찰, 동기 경찰 등 19명과 모친 등 유가족 4명이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순직한 이성림 경사는 지난 2016년 경찰에 입문해 2018년 8월부터 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에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평소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경찰관으로 작년 8월 결혼을 한 신혼부부로서 근무 중 순직해 동료 및 가족들에게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이날 유족들은, 동료경찰관들이 현충일을 맞아 잊지않고 먼 길을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미망인은 이번달 출산을 앞둬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이에 부산경찰은 故 이성림 경사를 잊지않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부산경찰청은 故이성림 경사의 명복을 빌며 절대 당신을 잊지 않도록 당신에게 자랑스러운 부산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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