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2일, 다산봉사클럽(회장; 박창구)과 함께 오남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댁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자인 80대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 및 기초연금만으로 생활하고 있어 노후화된 주거환경에도 쉽게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으나, 북부희망케어센터와 다산봉사클럽의 도움으로 깔끔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게 됐다.
다산봉사클럽 박창구 회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청결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 대행은 “더운 날씨 가운데 구슬땀 흘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산봉사클럽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봉사클럽은 지난 2009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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