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 차량 우측으로 정지하세요”
관내 탄력순찰 중이던 경찰의 눈앞에 수상한 차량이 발견됐다. 즉시 차량에 대한 조회를 실시한결과 의무보험 미가입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사고에 대비 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그 어떠한 보험도 들지않고 도로를 운행 중이던 것이었다
경찰은 300여미터를 추격한 끝에 차량을 도로 한편으로 안전하게 정지시키고 운전자 확인 및 차량을 면밀히 살피던 중 차량번호판이 위조된 사실을 발견했다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 철) 갈매지구대 순찰1팀(팀장: 변석준)은 관내 도로에서 번호판을 위조하고 운행 중이던 운전자 A씨를 "공기호 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검거했다
지난 7월1일 오후. 순찰1팀 이윤희. 유석민 경위는 관내 탄력순찰 중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을 통해 차량을 정지시킨 뒤 운전자 및 차량에 대한 면밀한 점검 중 차량 앞번호판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본결과 차량 번호판이 위조된 사실을 확인됐다
이에 이윤희 경위 등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추궁 끝에 번호판을 위조했다는 사실을 자백받았다
조사결과 운전자 A씨는 컴퓨터에서 숫자를 출력한 후 검정색 매직펜으로 차량번호를 그려넣어 차량번호판을 위조한 뒤 부착하고 다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경찰이 A씨 차량을 적발하지 못했더라면 해당 차량은 번호판이 위조된 상태이기에 각종 법규위반에 적발되더라도 차량확인이 안될 뿐더러 혹시모를 사고시(뺑소니 등)에는 보험처리조차 어려움에 처할 수 있고 무엇보다 차량을 이용 한 범행시에는 범인검거가 어려운 실정에
항상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항상 매의 눈으로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않는 순찰팀의 적극적인 현장대응이 일궈낸 성과였다
오승현 갈매지구대장은 " 구리시 외곽에 위치한 갈매신도시는 서울 및 남양주 등과 인접해 있고 도로망이 동서남북으로 사통발달 연결돼있어 도주로 등이 용이한 곳이지만 구리경찰은 단 하나의 사건도 놓치지 않는다는 각오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며 작은 단서 하나에도 소홀히 하지않고 책임을 다한 순찰팀의 노고에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안정 된 지역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력순찰: 주민이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경찰이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찰방식
(사진: 갈매지구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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