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 제 19대 서장으로 이병두 총경이 19일 취임했다.
신임 이병두 서장은(56, 사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면 취임식은 생략하고, 온택트(Ontact) 화상회의로 기능별 과장 및 지역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병두 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첫째, 시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최선을 다해 응답하고 둘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성치안을 주문했으며 셋째, 대시민 공정한 업무처리와 공감하는 인사와 넷째,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임서장은 첫 일정으로 직원들을 대표하는 직장협의회 임원진들과 만나 “직원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저 자신부터 배려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병두 서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지난 1995년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청문감사관을 역임한 뒤 이날 19대 울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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