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오후 4시경 천안 소재 공장화재 진압 중 큰 부상을 입고 입원치료 중인 대원에게 전국의 소방관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상치료를 위한 수술에 필요한 혈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하룻만에 소방관 46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지정헌혈 혈액은 한달 정도 보존되며 1회 수술을 할 때 4리터 정도가 필요하다.
이번에 지정헌혈을 통해 제공된 혈액은 치료를 받는데 충분한 분량으로 소방서 측은 현재로서는 추가 헌혈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전국에서 헌혈에 참여한 소방관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쾌유를 바라는 모든 분들의 정성을 모아 조속히 치료를 마치고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