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10일 울산 태화강과 울산항이 만나는 바지락채취선 집단계류지에서 해경, 태화강 내수면 어민회, ㈜포스코건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해상 및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과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해상 및 해안에 밀려온 폐어구, 폐그물, 나뭇가지 등 해양쓰레기 약 15톤을 수거 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식개선 교육․홍보 등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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