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서장: 심태환)는 지난 10월 8일, 치매증세로 실종된 80대 노인을 찾는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제보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10월 2일 치매 노인이 오전 시간대 집을 나가 5시간 동안 실종된 사건으로, 치매노인은 경찰의 실종경보문자를 통해 15시경 지역 내에서 실종경보발령 5시간만에 시민의 신속한 제보로 발견됐다.
실종경보문자를 확인하고 112에 신고한 제보자 A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해서부경찰서에서 실종경보문자제도를 통해 실종자를 발견한 사례는 2건으로 실종경보문자 발령 이후 단시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실종자를 발견하고 있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박금태 여성청소년과장은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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