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구리전통시장상인회(회장: 조종덕)는 11월 25일(목) 구리전통시장 무대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기 위해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구리전통시장 협동조합, 구리전통시장 지킴이 봉사단을 주축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빠짐없이 진행하는 행사로 구리전통시장 지킴이 봉사단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다.
구리전통시장을 사랑하고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시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구리전통시장 지킴이 봉사단 3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1,000포기의 김장을 정성껏 담가 수택1동, 수택2동, 경로당, 장애인협회, 다문화가족 등 구리시의 소외된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 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A씨(여, 58세)는 “전통시장에 오면 항상 즐거운 일이 생기는 것 같다. 오늘 제가 만들어드린 김장이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돼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구리전통시장상인회 조종덕 상인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리 전통시장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때일 수록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전통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24일(수) 오전부터 봉사자들이 참여 한 가운데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 속을 만드는 등 2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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