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 사진)은, 31일 남양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 현장점검을 위한 종합시운전에 탑승했다.
김한정 의원은 하루라도 빨리 진접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주말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점검에 박차를 가한 국가철도공단,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 기술진들을 격려했다.
김한정 의원은, “4호선 진접선이 개통되면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며, 1호선, 2호선, 3호선, 5호선, 7호선 서울 지하철로 환승해 강남으로, 여의도로, 김포공항으로, 인천공항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TX환승을 통해서 전국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바야흐로 남양주 지하철 직통 시대가 열릴 것”이며, “우리 남양주 시민들의 교통 편의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과 수도권 시민들이 지하철로 남양주를 찾는 변화를 가져올 것” 이라고 강조한 뒤
“시운전이 성공적인 만큼 수도권 환승시스템 등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 마무리하여 3월 예정된 개통일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봉선사 초격스님, 진접성당 김부섭 신부, 록원교회 장창만 목사,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장 등 지역 주민들과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 국가철도공단 김용두 수도권본부장, 서울교통공사 정선인 신성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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