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제품 사용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 3대 전기제품은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하며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므로 항상 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제품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져 난방용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21년 도내 2,015건의 화재발생 중 겨울철(12월~2월)에 626(31%)건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원인으로는 부주의(38.5%)와 전기화재(28.6%)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겨울철 전기용품 안전사용을 위해서는 ▲외출 시 전원코드 뽑기 ▲전기장판을 접거나 과한 압력 금지 ▲문어발식 콘센트 자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 ▲KC 인증마크 확인된 제품 구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주진 대응예방과장은 “전기제품을 사용할 땐 반드시 규격제품을 사용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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