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경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남동쪽 14km(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복통을 호소하던 환자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긴급 이송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경 멸치잡이 조업 중이던 권현망 어선 A호(98톤, 사천선적)에서 선원 B씨(60대, 남)가 아침부터 계속 복통을 호소한다.며 119를 경유해 동료가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복통 환자 B씨를 선장의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방어진항으로 이송했으며, 환자 수송을 위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신속하게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응급환자는 신속한 조치·이송이 매우 중요하기에, 평소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