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경기센터는 허위정보 예방을 위한 체크 캠페인을 지난 2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센터는 한신대학교 학보사와 의정부시 경민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상 속 허위조작정보로 인한 피해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경기센터에서 활동하는 영상제작단을 대상으로 정보의 신뢰도와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체크 캠페인’을 실시했다.
‘체크 캠페인’은 허위정보 예방을 위해 ▲정보 공유 전에 출처, 작성자, 날짜를 먼저 확인 ▲자극적인 정보에 반응하기 전에 공신력 있는 근거인지 확인 ▲확신하기 전에 다양한 입장의 정보를 함께 확인한다는 실천 약속 서명 캠페인이다.
이는 ‘제2회 팩트체크 주간’행사를 맞아 국민들에게 정보 확인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www.kcmf.or.kr) 및 팩트체크 주간 행사 홈페이지(www.factcheckweek.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의 경우 서명폼을 작성한 후 제공받은 인증 마크와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는 단체 혹은 기관이 「제2회 팩트체크 주간」홈페이지(www.factcheckweek.com)에서 체크 캠페인 서명용지와 폼보드, 피켓을 내려 받아 기관별 CI 추가 및 서명 인증 사진을 통해 릴레이 서명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사실을 가장한 거짓정보를 분별하기 위해서는 일상적 정보 확인 습관이 중요하다.”며 “이번 체크 캠페인에 많은 기관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제2회 팩트체크 주간’행사가 4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행사 슬로건은 ‘시력(視力) 2.0: 진실을 보는 힘, 팩트체크’로 사실과 거짓을 명확하게 분별할 수 있는 시력을 키워 우리 사회를 허위정보로부터 보호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에는 기조연설로 미국의 대표 팩트체크 기관인 ‘폴리티팩트(Politifact)’ 창립자이자 퓰리처상을 수상한 ‘빌 어데어(Bill Adair)’교수가 발표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저명한 연사들의 컨퍼런스, 세미나, 토크쇼 등 다양한 기획행사가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신뢰증진팀(02-6900-83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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