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장식용 에탄올 화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가정 등 실내에서 캠핑을 즐기는 홈 캠핑(Home-Camping)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불꽃을 멍하게 바라보는 일명 ‘불멍’을 위해 장식용 에탄올 화로가 애용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0.1.~2022.3.) 전국 13건의 에탄올 화로 화재가 발생해, 이로 인해 15명이 부상을 당하고 5천만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연소 중 연료 주입 금지 ▲타 연료 사용금지 ▲사용 전 설명서 숙지 ▲화로 사용 전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사용 후 환기 철저 등 장식용 에탄올 화로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이진규 대응예방과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에탄올 화로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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