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은퇴공무원 해외봉사단 200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국제개발협력(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던 교육을 2년만에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해외봉사를 준비하는 은퇴공무원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 내용은 ▲ODA 기본이해와 해외봉사단 지원 ▲NGO 봉사단 사업소개 ▲해외봉사 사례 나눔 등으로 ODA 전문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과 협업 NGO 기관으로부터 전문강사와 교육자료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해외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은퇴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공단은 공직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은퇴공무원들이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은퇴공무원 봉사단원들과 함께 베트남과 필리핀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 등 556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졸업 후 취업과 교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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