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서장; 맹병렬)는 지난 27일 20:00~23:00시 시민명예경찰, 한밭수목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지난 14일 개회된 ‘동네별 치안간담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한밭수목원 이용객이 증가하며 주취소란 발생으로 불안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개됐다.
둔산경찰서는 민·관·경이 참여하는 ‘동네별 치안간담회’를 지구대별로 매월 개회하며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직접 청취하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합동순찰에 참여한 시민명예경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민경찰학교에서 범죄예방 교육·경찰활동 체험 등 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수료한 시민으로, 시민방범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맹병렬 경찰서장은 민생치안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한정된 경찰 인원으로 효과적인 달성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힌 뒤 시민의 안녕과 정의사회 구현에 봉사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시민명예경찰 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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