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순)는 26일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택2동 거주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챙겨드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혜순 수택2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를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삼계탕 대접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 회원 20명은 이날 행사를 위해 ‘국제로타리3600지구(총재; 최관준)’로부터 삼계탕 350인분을 후원받아 행사일 하루 전날부터 삼계탕, 과일 및 떡을 준비하고 만들어 행사 당일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A어르신은 “복날을 맞아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해 줘 너무 감사하다. 연일 계속되는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백경현 시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 주신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관내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설렁탕 및 삼계탕 나눔 봉사 ▲밑반찬과 김장 나눔 ▲바자회 ▲후원물품 전달 등 저소득 가정 및 관내 어르신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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