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센터장; 김미나)는 지난 29일 도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경기도내 노인과 그 가족에 대한 전문 심리상담 및 위기상담, 건강한 노인성인지 교육 확대 등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심리 안전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코로나19 등 재해·재난시 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어르신과 낮 시간대 이외 시간에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노인온(ON-溫)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점차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노인의 건강한 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성인지교육’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대한노인회 소속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에 활발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창립된 지 53년 되었으며, 현재 노인권익신장사업와 건강증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 자원봉사지원센터 등을 지원하며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보유한 회원 대상으로 도노인종합상담센터 노인상담, 노인성인지교육을 적극 홍보해 노인 스스로가 행복한 노년을 꾸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은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며 노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의 역할”이라며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세월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노인종합상담센터의 심리상담과 교육을 잘 활용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김미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은 “도내 노인의 심리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도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마음돌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SNS 활용,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등 맞춤 서비스를 진행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센터로 경기도민이 행복한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중장년 및 노인세대와 노인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돌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군노인상담센터 운영지원, 중장년마음돌봄상담, 24시 노인온(ON-溫)상담, 노인성인지교육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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