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서장; 송재준)는 8. 9(화)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로 현금수거책 검거를 돕고 추가 피해를 예방한 대전 동구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1일, 국민은행 00지점을 방문한 A씨는 한 남성이 가방으로 ATM기기 화면을 가린 채 수차례 현금 입금을 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A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관은 해당 남성이 현금을 수거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입금하는 현금수거책 피의자인 것을 확인하고는 즉시 검거하고 미처 입금하지 못한 피해금 5,000만 원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경찰관계자는 “시민의 세심한 관심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의 지역 공동체를 통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신고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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