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22일 오전 08시 26분경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에 위치한 A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완진했다.
선착대 도착 당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건물 외부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불길을 잡기 위해 예산소방서 및 인근 소방서 고성능 화학차량 등 장비 34대와 소방대원 91명을 투입해 50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난 공장은 내부가 쉽게 연소확대되는 샌드위치 판넬로 이뤄져 자칫대형화재가 우려됐으나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압했다.
한편 이불로 건물 200㎡와 기계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8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예산소방서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공장 안쪽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신고된 사항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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