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6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독거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더 행복한 나눔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경자) 주관으로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해 주는 행사로 후원품은 1+1, 2+1 등 증정 행사를 통해 덤으로 받은 물품이나 가정 내 사용하지 않은 생필품을 기부받아 마련한 물품과, CMS 후원금 100만 원으로 구입한 물품 등이다.
이날 이렇게 마련된 물품은 ▲빵 200여 개 및 바나나 1박스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라면 4박스(40개입)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라면 50박스(20개입) ▲구리시약사회에서 영양제 100통 ▲제칠일안식일 교문리교회에서 김 8박스(27봉) ▲교문1동 27통장이 마련한 김 30상자 등이며 또한, 교문1동에서 CMS 후원금 100만 원으로 마련한 섬유유연제, 식용유, 샴푸, 등 생필품도 함께 준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정신건강을 위한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실시했고,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은 어르신들을 위한 혈압·혈당 등을 체크하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구경자 위원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교문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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