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재)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행복 담은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 담은 나눔 꾸러미는 스팸 선물 세트, 소불고기, 송편, 식용유 세트, 키친타월, 덴탈마스크, 알로에 비누, 타폴린 가방 등 8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됐다.
전달된 꾸러미는 어랑 손만두(대표; 김영환)에서 송편, MG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백순)에서 식용유 100세트(300개), ㈜티앤아이(대표; 유영호)에서 키친타월 100세트(400개), ㈜한국휴먼기술융합(대표; 김준기)에서 덴탈마스크 100박스(5,000매), 녹십초 덕소지사(지사장; 권용임)에서 알로에 비누 7박스(63개)를 후원하며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날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복지지원과 직원들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 남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정성스럽게 포장한 꾸러미를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태풍 힌남노가 물러난 쾌청한 하늘을 보니 기쁘다. 화창한 하늘의 맑은 기운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은 나눔 꾸러미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 주신 후원품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부모 가정은 “받은 선물이 너무 풍성하고 실용적이어서 이번 추석에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다. 후원자의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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