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부터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차량 및 보행자 관리로 위험천만한 연출 없어
지난 태풍 ‘힌남노’때 경찰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마린시티 일대를 산책하는 보행자 및 유튜버가 들어가 위험천만한 장면이 연출됐었으나, 이번 태풍 ‘난마돌’에는 경찰의 철저한 준비로 위험지역의 완벽한 통제가 이뤄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서장: 윤영진) 교통과는 9월 18일 태풍 ‘난마돌’로 인한 마린시티 내 빌딩풍 및 월파 가능성이 높아, 주요 통제지역(파크하얏트~한일오르뉴, 대우트럼프월드~한화콘도)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차량 및 보행자 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태풍 관련 통제 시에는 주요 통제지역에 교통경찰차 8대(교통경찰 27명), 지역 경찰 차량 4대(경찰 16명)를 배치해 18일 오후 9시부터 통제에 들어갔다.
마린시티가 통제 중이라는 것을 주기적 방송으로 홍보하고, 통제 지점에서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특히 태풍 근접 시간대인 19일 오전 7시에는 경찰기동대 인원(24명)을 추가로 지원받아 체계적 교통관리가 이뤄졌다.
경찰관계자는 재난상황 시 주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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