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13일 도로변에 쓰러져있던 환자를 도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구급대응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의 주인공은 신양면 남성의용소방대 박용희 서무반장과 대술면전담의용소방대 성찬규 대원으로 이들 대원들은 지난 9월 26일 12시경 신양면 죽천리 도로변에 쓰러진 응급환자 A씨(여, 10대 중반)를 발견하고 신속히 119 신고 및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보호자에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소중한 인명을 보호한 공로다.
상을 받은 의용소방대원들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분들의 침착하고 빠른 대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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