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네트워크(대표; 이용자/ 이하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주관한 석실서원 복원을 위한 심포지움이 ‘와부석실과 석실서원’이란 주제로 지난 10월 15일(토)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남양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남양주시민문화네트워크는 남양주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네트워크로서 남양주시민의 보다 더 나은 삶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논의하고 제시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다.
네트워크는 첫 번째 사업으로 석실서원 복원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심포지움에 앞서 석실서원 복원 추진문을 박상희 인덕대학교 겸임교수가 발표했다.
심포지움에서는 제1주제발표와 제 2주제발표를 김희찬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장과, 윤종일 한국탁본자료박물관장이 했다.
제1주제 남양주 와부석실과 석실서원의 현황과 과제에서는 석실서원지, 석실마을, 삼주 삼각산을 하나로 묶는 석실 야외박물관 및 부속전시관 건립이 제안됐으며 제2주제 석실서원의 건립과 배향과정에서는 석실서원 복원의 당위성이 강조됐다.
석실서원은 병자호란 때의 절의충신 청음 김상헌선생과 선원 김상용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656년에 창건됐으며 200여 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고 조선말 정치. 사상.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서 커다란 영향을 끼친 곳이다.
남양주문화네트워크 이용자 대표는 개회사에서 앞으로 역사 문화예술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남양주에 산재되어 있는 역사문화유적을 남양주시민들과 함께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남양주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해 남양주시민들의 문화예술에 관한 실질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문화네트워크 참여 구성원)
고문
한명희(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전 국립국악원장, 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정호(외국인노동자 샬롬의 집 상임고문)
대표
이용자(주/ 동애코리아,노마드캠프 회장)
남양주시민아카데미 학장
윤종일(향토사학자, 한국탁본자료박물관 관장, 전 서일대학교 교수)
자문위원
김택중(전 서울여자대학 교수)
김희찬(경희대학교 교수, 경희대 중앙박물관장)
한덕전(전 서일대 총장)
운영위원
김형중(변호사)
마완근(조종고등학교 교사)
박상희(인덕대학교 겸임교수)
엄연석(한림대학교 교수,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소장)
윤종일(향토사학자, 한국탁본자료박물관 관장, 전 서일대 교수)
이광호(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이사 겸 사무처장)
이상준(전 송곡고등학교 교장)
이성봉(삼사재출판사 실장)
이용자((주)동애코리아,노마드캠프 회장)
이용호(소설가, 남양주 예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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