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이병우)는 10월 24일 의정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의정부시·의정부시의회·의정부소방서·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및 경찰서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 치안 협력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의 치안 현안을 논의하는 ‘2022년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 위원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준법지원센터장 및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자율방범연합대장·녹색어머니연합회장·학부모폴리스회장 등 지역사회 치안 관련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총 7명을 지역치안협의회 위촉직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정부시 치안 현황을 공유한 후 ▲범죄 취약지 방범용 CCTV 확충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23년도 치안인프라 확충 ▲교통 안전시설 예산 증액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방범용 CCTV 확충 건의 경우 각 기관·단체들이 모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여 관련 예산을 적극 반영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자유토의 시간을 통해 의정부시 내 각종 치안 문제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능동 노숙인 밀집 문제 해결 ▲초등학교 인근 교통사고 예방 환경조성 ▲재개발구역 인근 학교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논의된 안건 외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범죄예방에 힘쓰겠다.”며 “의정부시민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우 경찰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경찰서를 방문해 지역치안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언을 해주신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지역치안 관련 제언들을 적극 검토한 뒤 범죄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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