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는 지난 3일 구리시 아천동 용마터널을 대상으로 현문현답과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문현답은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화재 취약한 부분 등 문제점을 사전 발굴하고, 현장에서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한 안전조치 답을 찾는다는 뜻으로 오전에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현지 적응 훈련은 오후에 터널 내 전기차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터널 관계인의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서의 재난지휘능력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용마터널 관계자 40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훈련이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신속한 초기진압 훈련 ▲구조ㆍ구급대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유기기관과 비상 연락을 통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 훈련 ▲농연상황 대처를 위한 공기호흡기 용기 교체 훈련 등이다.
박철수 소방서장은 “앞으로 관내 터널 화재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대원의 진압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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