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일 2023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작은 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의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 노인장기요양등급 선정 기간 중 긴급 요양시설 입소 사업(최우수상) ▲ 악성 민원을 효과적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 종사자 착용하는(웨어러블) 캠 도입(우수상) ▲ 이주배경 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의 사회적 유능감 향상을 위한 참여 아동의 강점 활용 사회적 성공경험 제공 프로그램(우수상) ▲ 드라이아이스 클리닝(멸균세척)사업을 매개로 한 주거취약가구 그린환경 조성&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젝트(장려상)가 있었다.
(사진: 최우수상 시상 모습)
최우수상을 받은 임찬호씨는 “어르신들이 노인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한 후 최종등급을 확정받기까지 약 4주 기간이 소요된다”며 “대부분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질환 등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갑작스럽게 가족의 돌봄이 어려울 경우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게 된다. 관련 내용을 서비스원에서 제공하면 좋을 것 같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상규 본부장은 “신규사업 발굴은 도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서비스원의 역할을 알리고 함께 체감 높은 서비스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제안주신 아이디어는 다각도로 검토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시상자 단체 모습)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기도민이 행복한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도민 대상 신규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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