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2기 봉사회]제253차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2022 한국마사회 구리시지부 기부사업으로 진행
뉴스일자: 2022-11-26

"드르륵 드르륵" 쇠그라인더가 돌아갈때마다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희뿌연 흙먼지가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그 옆 주방 한편에서는 이미 퇴색돼 각종 얼룩이 스며있는 오래 된 페인트칠을 벗겨내는 작업이 진행되고 이있었고 또 한 방안에서도 오래돼 누렇게 찌들고 곰팡이 자국이 흠뻑 뭏어있는 벽지가 한겹 한겹 벗져지고 있었다

11월 26일(토) 오전. 구리시 목민2기 봉사회(회장: 윤재근/ 윤서병원 행정원장)는 주말을 맞아 구리시 동구동 소재 A씨(60대. 남)댁에서 제253회차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오전부터 피부를 뚫고 들어오는 찬바람이 초겨울의 기온을 실감나게 하는 가운데 구리시 목민봉사회 조끼를 걸쳐입은 남. 여 회원들은 이른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이날 펼칠 봉사활동에 대한 작업계획을 전해듣고 각자 역활을 분담하며 자신이 맡은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단 단촐하지만 A씨 댁 세간살이를 마당으로 모두 들어내고 이어 낡고 기능이 떨어져 폐기해야할 씽크대 등 주방가구도 모두 들어냈다 

썰렁한 방은 보기에도 심각해 보였다. 단칸방이지만 벽지 곳곳에는 곰팡이 자국이 가득했다.  그동안 어떻게 이렇게 지내고 있었는지..

일단 회원들은 오래된 벽지를 뜯어내기 시작했고 동시에 주방에서도 낡고 오래된 페인트 칠을 공구를 이용해 벗겨내기 시작했다  

물론 작업을 할때마다 방안곳곳. 주방 곳곳에는 그동안 쌓여있던 먼지가 날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주방창문틀 교체작업도 진행됐는데 낡고 오래돼 찬바람이 슝슝들어오던 낡은 목재 창문틀은 과감하게 뜯어냈고 깨끗한 하이샷시로 교체했다

그러나 워낙 집이 낡아 새로운 창문을 끼워 넣으려고 해도  벽면이 울퉁불퉁해 결국 쇠그라인더로 벽체 일부분을 잘라내는 작업이 시작됐다

약 20여분의 쇠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강석중 부회장의 얼굴과 온몸은 희뿌연 먼지로 덮어져 있었다

그 즈음 이번 집수리봉사 수혜자를 발굴해 공사를 건의한 구리시 동구동 이윤주 동장과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 해 봉사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확인결과 집수리 봉사 수혜자 A씨는 기초수급생활자로 동구동사무소는 A씨댁 거주 공간의 비위생적인 환경의 개선책을 계획하던 중 구리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전문 단체인 목민2기 봉사회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목민2기 봉사회에서 실사를 거쳐 이날 집수리 봉사가 진행됐다

'뚝딱 뚝딱'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현장을 찾아 곳곳을 둘러본 뒤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함을 전했고 잠시 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도 봉사현장을 찾아 격려한데 이어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도 현장을 방문 해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리시를 대표하는 각 기관장들의 방문이 이어졌지만 봉사자들의 손길은 멈출수가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떨어지고 있어 추워지기 전에 작업을 마무리 해야 A씨가 따뜻하고 깨끗한 집으로 들어올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 사이 주택 옥상에서는 유성연 부회장(구리시여성단체 회장)과 기선화 간사가 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어묵국을 끓이고 있었다. 물론 추운날 현장에서 먹는 어묵국만큼 더 좋은 건 없었다

집수리 봉사현장에서는 작업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모두들 잠시의 쉴틈없이 작업에 매진했다. 더욱히 겨울철에는 일찍 해가 지기에 더 서둘러야만 했다

그래서 배는 고팠지만 점심도 주변식당에 늦은 시간으로 예약을 잡았다

서두른 덕분일까 작업의 진척이 상당이 됐다. 방에는 도배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고 주방 페인트칠은 초벌작업이 끝나 페인트가 마르면 곧바로 2차 칠 작업이 진행 될 예정이었다

그 즈음 이번에는 귀한 손님이 현장을 방문했다. 목민2기 봉사회가 소외이웃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펼칠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해주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신종택 지사장과 신재돈 부지사장이 주말인데도 현장을 방문 한 것이었다   

신종택 지사장은 "그동안 목민 2기 봉사회의 저력은 익히 알고있었지만 이정도로 열심히 하는 것은 미처 몰랐다.며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2022년 구리지사 기부사업으로 목민2기 봉사회에서 진행하는 사업비를 적극 지원해주고 있음)

점심 시간이 한창 지난 시간 봉사자들은 대부분의 작업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늦은 점심으로 허기를 때웠다

점심을 마친 봉사회원들은 말끔하게 변모 된 방안으로 세간살이를 옮기기 시작했고 얼마 뒤 상일가구에서 주문한 씽크대를 가지고와 설치하는 것으로 오늘 작업은 모두 마무리됐다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 던 A씨는 자신의 주거 공간이 어무 깨끗하고 밝게 변모된 것을 보고 감사함을 잊지 않았고 목민2기 봉사회는 A씨의 쾌적한 환경을 생각해 제습기 한대를 선물했다 

윤재근 목민2기 봉사회장은 "지난 13년간 253회에 걸쳐 소외이웃을 위한 집수리봉사를 진행해왔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시는 소외이웃들이 너무나 많다.며 목민2기 봉사회는 힘들고 어려워도 주변의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집수리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주말임에도 쉬지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현장을 방문해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각 기관장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253차 집수리봉사 참여자)

목민2기 봉사회: 윤재근 회장. 유성연 부회장. 강석중 부회장. 서승억. 이창문. 황현숙. 손원제. 안권호. 기선화.

73사단 공병대: 김경호 정비장(22년 원사 전역) 정정균 원사. 이민국 상사.

기타: 풍양철물 조범구 대표. 가구아울렛 이희형 대표

현장취재: 폴리스타임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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