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정약용 펀그라운드 댄스스테이지에서 개최 된 오남체육문화센터 라인댄스 강좌 수강생 대상의 자체 발표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오남체육문화센터를 비롯. 공사에서 수탁 운영 중인 8개의 체육문화센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2022년 5월부터 모든 프로그램의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라인댄스 수업은 2014년 오남체육문화센터 개관 때부터 개설돼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재개강을 통해 코로나19로 2년여간 함께하지 못했던 회원들이 다시 등록하면서 함께 춤을 추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조금씩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 중이다.
“라인댄스 수강생 한마당”은 5월부터 8개월여간 3개반 48명의 회원들이 즐겁게 배운 라인댄스를 바탕으로 한 작품 발표 및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이태원 사고에 따라 해당 수강생 및 일부 가족 위주의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15일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댄스 강의, J&O 댄스아카데미의 시범공연, 회원 간 릴레이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개최 장소는 올해 9월에 개관한 정약용 펀그라운드내의 댄스스테이지로, 대형화면과 화려한 음향 및 조명, 넓은 공연무대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4년부터 센터에서 라인댄스를 지도하고 있는 박현희 선생님은 “그간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중단되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없었던 많은 수강생들이 오랫동안 갈고닦은 안무들을 멋진 무대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대관 및 부대비용을 적극 지원해준 오남체육문화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사 신동민 사장은 “우리 공사의 하모니 경영방침(칭찬⸱신뢰⸱배려⸱소통⸱청렴)중 ‘칭찬’과 ‘소통’을 위해 계획하게 된 이번 수강생 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며,
“2023년에는 모든 건강문화강좌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발표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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